지난달 31일 부군상을 당한 연기자 전원주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큰 안타까움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4월 2일 오전 8시 전원주 부군의 발인식이 불교식으로 엄숙히 치러졌는데요. <br /> <br />고인은 오랜 기간 간암으로 투병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. 장례기간 내내 수척한 모습으로 조문객을 맞았던 전원주.. <br /> <br />눈물도 다 말라버린듯 침착한 표정으로 부군의 영정을 따르는 모습에서 말 못할 깊은 슬픔이 느껴졌는데요. <br /> <br />바쁜 스케줄로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것에 더욱 아픈 가슴을 쓸어내렸던 전원주는 생전 부군과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했던 만큼 부군을 잃은 허망함과 슬픔이 더욱 아프고 깊기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쪼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.